[동화]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 동화는 가도노 에이코 작가의 글과 사사키 요코 그림 작가의 동화이다. 마녀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그려낸 유쾌발랄한 세 유령의 이야기입니다. 꼬마유령 시리즈 글이예요. 아치, 코치, 소치 총 3명의 유령들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시리즈를 이끌어가는데요. 신기한 사탕가게 외에도 요리사, 폭탄카레, 아이스크림, 케이크, 깜짝 도시락등 다양한 동화 글의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꼬마 유령 소치와 신기한 사탕 가게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기대하며 읽어보았어요. 귀여운 소치는 꼬마 유령이에요. 산속 작은 마을의 사탕 가게 계단에서 살고 있어요.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유령이라 별난 노래도 부른답니다. " 꾸뀨우 ~ 꾸우 ! 유령이다. 뀨우 ! 오싹오싹하지뀨우 ~ " 소치는 1학년이에요. 아침이면 빠르게 학교를 간답니다. 유령이기에 쌩 날아갈 수 있어요. 기운이 없던 소치는 사탕 가게로 슝 날아갔어요. 할머니가 사탕이 안 팔려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소치도 괜히 기운이 없었답니다. 이 사실을 안 친구들이 사탕가게로 찾아왔어요. 친구들에게 사탕을 싸게 팔면서 계속 사탕을 사먹으러 오라며 약속을 받았어요. 하지만, 엄마가 이빨 썩는데, 라며 매일 사먹을 수 없다고 했어요.

소치는 번뜻 좋은 생각이 났어요. 레스트랑으로 슝 날아갔어요.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다 시켜먹은 후 주방에 있는 유령 아치를 만났어요.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서비스로 이 사탕을 주면 귀여운 목소리가 나온다고 귀엽게 애교를 피웠답니다. 어머나, 아치도 사탕을 먹으니 귀여운 목소리가 나오네요. 소치의 이 아이디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유령 소치와 아치의 이야기들, 다른 이야기 시리즈도 있으니 이어서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귀여운 소치와 아치를 만날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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