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오현선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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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차 독서 교사인 라온오쌤이 알려주는 책과 친해지는 확실한 방법이 담긴 책입니다. 아이의 평생 기반은 초등학교 독서에서 시작됩니다. 왜 초등 1학년부터 독서법을 배워야할까요? 아이에 따라 달라지는 독서가이드 방법 그리고 엄마랑 66일 딱 3달만 같이 책읽기 습관을 들여봅시다. 보통 8세 전후로 한글을 익힙니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아이는 독서하는 것에 대해 힘듬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자기 학년 책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못 읽어내는 것입니다. 6-7세부터 글자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바로 그 시기부터 읽기를 시작해야합니다.

엄마표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유대하면서 아이의 특성에 따라 지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중에 자신이 읽지 않고 읽어만 달라고 하는 아이, 글자 없는 책만 읽으려는 아이들은 아직 읽기에 대한 거부감과 마음의 장벽이 있으니 1장이라도 엄마 또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사색하면서 책을 읽기 원한다면 아이가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게 하고 책을 읽은 후 그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어봅니다. 저학년일수록 아이들이 책에 대한 호감도를 잃게 하지 않게 좋아하는 태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럼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아이가 듣고 말할줄 알아야 책을 더 이해하게 됩니다. 기본 어휘도 함께 읽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면 그것을 매체로 사용하여 교육을 시킵니다. 저자는 독서학원에 와서 토론과 글쓰기를 잘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토론과 글쓰기는 독서가 된 이후에 가능한 상위단계입니다. 그러하니 하루에 30분이라도 독서, 즉 묵독을 습관화해야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엄마랑 아이랑 딱 66일만 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합니다. 책놀이하는 방법에 대해서 총 66개의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인물 한사람 따라그려보기, 인생의 미덕찾기, 인물 성격 흉내내기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부록으로 추천책과 체크리스트 표까지 들어있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아이와 새해 독서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초등 저학년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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