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김현선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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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비문학 독서법에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글의 분류를 보면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뉩니다. 문학은 인물과 서사 즉, 이야기가 중심이고 비문학은 정보성 글, 사실에 관한 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논술은 비문학에 해당하고 창작 동화 또는 시는 문학에 속합니다. 그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그 글안에도 문학을 잘쓰는 작가가 있고 비문학을 잘쓰는 작가가 있습니다. 비문학이 실용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미술에서 회화와 디자인으로 나뉩니다. 회화는 글로 빗대면 문학, 비문학은 디자인이라고 하겠네요. 이 책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문해력이 왜 부족한지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어휘력의 부족이네요. 어휘와 개념에 강하게 되면 공부를 더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사고력이 빈곤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문학도 좋지만 초등학교 3학년 이후 부터는 비문학 책을 읽어야합니다.

사회,과학, 역사, 음악, 미술, 수학 모두 과목의 개념을 나타내는 어휘들이 있습니다. 꼭 어휘력이 국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니 평소에 배경지식을 많이 쌓기 위해서는 지식 정보책을 꾸준하게 읽어야 합니다. 또한, 부족한 어휘는 단어장을 쓰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듭니다. 하나의 단어에 뜻을 적고 예문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말, 반대 말을 그림으로 설명을 합니다. 어려운 단어는 사전에 찾아서 확인을 시킵니다.

지식 전집도 좋고 교과연계 책도 좋습니다. 만약 너무 어렵게 느낀다면 지식 그림책도 도움이 됩니다. 처음 어렵게 느껴지는 책은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를 미리 읽고 예습을 하고 관련 지식들을 익히고 복습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명을 하거나 발표를 하게 하면 아이들 공부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이것 또한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해를 힘들어한다면 동영상, 신문기사, 사진, 영화, 만화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읽은 책들을 이미지로 떠 올리는 연습을 계속 한다면 더 머리 속에 오래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공부를 잘할 수 있게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쓴 책입니다. 교육에 계시는 분들이나 부모님들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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