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쓰레기 주울래?
신은영 지음, 박선미 그림 / 주니어단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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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점점 더 환경오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한다. 과거에는 물을 사서 먹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누구나 물을 사서 먹는다. 이제는 우리가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숨을 쉬고 있는 공기도 사서 마셔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환경을 어린이 시절부터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책의 제목처럼 같이 쓰레기 주우면서 쓰레기를 길거리에 함부러 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한다. 어른들이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길에 버린다면 어린이들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 각 어린이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좋은 영향을 끼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나쁜 행동을 더 잘 배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약속일지를 참고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실천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책이다. 가족이 각자 한두개씩 실천항목을 정한다. 예를 들면 빨대 사용하지 않기,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 잘 하기, 배달음식 주문 횟수 줄이기 등 실천가능하면서 세부적인 항목을 가족회의를 통해서 정해본다면 어떨까? 아이들이랑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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