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화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괵투 잔바바 지음, 제이훈 쉔 그림, 이난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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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어둠을 그리는 화가, 구름 기계로 구름을 뽑아내는 친구 각자 역할을 하는 나라에 어둠을 그리는 화가의 역할은 낮에서 어둠으로 변할 때 낮의 밝음을 어둡게 붓으로 색칠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어요. 함께 말동무를 할 친구가 없다고 느꼈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어둠으로 온 세상을 덮으면 모두 잠이 들기 때문이예요. 너무 조용한 세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외롭다는 생각과 낮을 보내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나 화가는 밤마다 별을 따서 본인 옷에다 붙였어요. 한개 두개 세개 늘어날때마다 반짝이기 시작했죠. 이제는 밤이 되어도 어두워지지 않았고 사람들이신기해서쳐다보았어요.그런사람들의 시선에 너무 신이나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너무 밝은 날들이 반복되자 사람들이 잠에 들지 못했고 몹시 피곤해했답니다.다들 표정도 없고 무기력해보였어요.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놀고 싶었지만 다들 그럴 기력이 없었어요.그건 잠을 못자기 때문이였죠. 화가는 점점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생각했던 상황과 정반대니깐요. 다들 어두운 밤을 그리워했어요.

결국, 화가는 몸에 있는 별들을 떼내어 검은천으로 묶었어요. 별의 빛을 바랄때까지 기다렸어요. 드디어 다시 밤의 시간이 돌아왔고 사람들은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다들 화가에게 고마워했죠. 각자 본인의 일에서 역할이 있는거예요. 남들의 일을 부러워 하지만 내것이 아닌거겠죠!? 이 동화책은 터키에서 온 이야기예요. 한국어로 번역된 작품인데 그림이 너무 회화적이고 아름다웠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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