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강재상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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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역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이 현명하고 이성적이고 자기주도적일까라는 질문이였다. 어떤 사업이든 시작점은 고객에게 있다고 한다. 지금은 결핍의 시대가 지나 왠만한 서비스는 다 있다. 즉, 풀소유의 시대인거다. 감성적으로 이것을 가지고 싶다라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더 가지고 싶게 하는 것이 지금의 시장과 맞는 전제이다. 고객의 말을 100% 믿으면 안된다. 고객이 원하는 무의식의 욕구를 찾는 것이다. 가지고 싶은 것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이 반드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성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간다. 고객을 대상으로 영리 사업을 하고 싶다면 성선설보다는 성악설에서 사업모델을 설계한다. 고객은 게으르다는 것. 고관여제품을 구매할 때를 제외하고는 시간, 에너지를 쏟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 대신 누군가가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사업의 기회가 된다. 조금만 방심을 해도 시장과 고객이 아니라 기업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버린다. 그러고는 고객이 필요한 것이라고 믿고 판매하려고 한다. 원가대비 지나치게 비싼 물건도 잘 팔리는 사례가 많다.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합리와를 하면서 지불한 가격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한다. 가격을 2배 올렸더니 오히려 판매량이 급증한 경우도 있다. 즉, 싸다고 무조건 고객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조건만 맞다면 복수 타켓층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등. 그리고 트랜트 도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본인이 유행과 트렌드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된다. 자신이 비지니스를 하고 있을 때 복잡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더 일이 꼬인다. 그럴때 일수록 자신을 좀 더 들어보는 것이 좋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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