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목경숙 지음 / 리즈앤북 / 2023년 1월

비주얼 머천다이저란 무엇일까? 백화점 1층을 지나갈때 보이는 마케팅 그리고 디스플레이들. 명품관을 지나갈때마다 각 브랜드에 맞게 시각화 것을 보곤한다. 각 브랜드마다 특징이 확연히 보이는 것이 이 시각적인 연출의 차이 때문이다. 그럼 비주얼 머천다이저는 어떤일을 할까? 매시즌 새로운 옷이나 상품을 런칭할 때마다 컨셉에 맞는 시각물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거나 가을시즌이 오면 매번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디스플레이로 바뀌곤한다. 브랜드의 총체적인 비쥬얼을 담당하는 사람이 비주얼 머천다이저라고 한다.

보통 비주얼 머천다이저들은 각 브랜드 지점을 돌아다니며 디스플레이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체크한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것 보다 시장조사를 다니고 눈을 본 것을 구현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한번 관심을 가져볼만한 직업이다. 보통은 디자인과를 졸업한 친구들이 많으며 외부로 돌아다녀야 하므로 좀더 활동적인 친구들에게 맞는 직업군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시작한 일이 결혼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후 다시 복귀해서 아직도 현업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비주얼 머천다이저가 어떤 일을 하는 지 궁금하거나 정보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평소 시각적인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구현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다양한 직업 중 비주얼 머천다이징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