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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배달 창업의 비법 - 10년 차 사장님이 알려주는
오봉원.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배달어플로 주문을 시켜 먹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배달가게가 많이 생긴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가 한풀 꺽기어서 오프라인 가게도 영업이 정상화 되었고 배달매장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는 아닌듯하다. 이 책을 지금 접한게 늦은감이 있지만 배달창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열어보았다.
우선, 오프라인에 비해 배달가게 창업 비용이 더 적게드는건 확실하다. 인테리어에 돈을 많이 투자할 이유가 없기에 돈을 너무 많이 투자해버리면 리스크가 너무 많이 올라가게 되버린다. 먼저 가게를 창업하기 전에 다른가게에서 일을 해보라고 한다. 아무 경험도 없이 시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일단 보증금을 제외하고 1000만원이면 가게 준비함에 충분하다.
기계는 중고로 구입하는 것이 좋고 매출 보다는 지출을 뺀 순이익이 얼마인가가 더 중요하다.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지출이 크면 남는 것이 없게 된다. 지출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한다. 부가세를 제로로 만드는 방법. 종합소득세를 절세하는 방법. 세무 지식으로 돈을 아껴주거나 돈을 벌어다 준다.
사장이 되면 세금과 직원 고용등 챙겨야할 것들이 많다. 직원만 4대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장은 지역 가입자에서 직장 가입자로 전환이 되며 건강보험과 국민연금만 의무 가입이다. 고용, 산재는 별도 가입 신청해야한다. 고용보험 1년이상 납입 후 폐업시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 사업도 있다. 요런 사항도 잘 알고 있으면 사업 영위해 나갈때 도움이 될듯하다. 배달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찾아서 읽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