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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내 마음 다치지 않으면서 타인과 잘 연결되는 법 ㅣ 단단한 마음 2
김민경 지음 / 언더라인 / 2022년 7월
평점 :


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공감을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들 눈치를 보거나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거 보니 요즘 힘들다고 생각한게 특정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싶어서 부단히 노력한거 같습니다. 그런 피드백이 나오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듯 한데, 그건 아마도 내가 이런 특징을 가져서 그런듯 합니다. 이 책에서 주는 조언은 주변 사람들에게 전부 만족을 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합니다. 이미 잘 하고 있고 누군가에게 칭찬만 듣거나 좋은 반응만을 바랄 수 없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것들에 의해서 본인이 피곤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민감한 질문에도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주고 사생활을 너무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답하기 싫은 질문이 오면 슬쩍 넘기는 대처능력도 필요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자신을 토닥여주어야합니다.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몸 건강도 챙겨야되는데 신체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고 끼니도 영양가있게 먹으며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과의 마음의 빗장을 푸는 것 중에 제일 좋은 방법은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밥 먹었니 한마디와 함께 하는 식사가 서로의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하니깐요.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으신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