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죽은 브랜드도 살리는 R.E.D. 마케팅
그레그 크리드.켄 멘치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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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보면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마케팅이다. 뭔가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뭔가 특별한 것을 보여줘야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마케팅 기법은 RED이다. R은 특이성, E는 용이성, D는 특이성을 뜻한다. 브랜드를 만들어 성장을 시키기 위해서는 끈임없는 변화가 필요하다. 좀 더 성공을 지속시키려면 정밀한 도구가 필요하다. 마케팅이란 크리에이티브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야기한 반응이며 유발하는 반응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그것을 마케팅 쓰나미로 키울지 생각해봐야한다. 소비자를 너무 많이 알려고 애쓰지말라.

문화적 연관성으로 브랜드 인기를 되찾고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특이성을 부각시키고 덕분에 매장은 계속 늘어나 접근성이 좋아지게 만든다. 특이하고 흥미로운 것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맞는 광고 공간을 어정쩡하게 소유하는 것보다 엇나간 공간이라도 확실하게 장악하는 것이 좋다.

즉, 고객이 살고 싶어하는 세계를 반영했는가, 문화를 나타내는가도 중요한 부분이다. CUO(Category use occasions)를 체계적으로 소유한 브랜드가 성공한다. 대중문화 모멘트_ 남들이 관심 갖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그 브랜드를 택한다. 주변 사람들이 공유하고 언급하는 대중문화 모멘트르 공유한다. 노출이 많이 될수록 선호도가 높아진다.용이성_ 쉽게 구할수 있고 구매여정에서 마칠이 거의 없다. 인지용이성_ 감성적인 반응을 야기하는 파격적인 메세지로 해당 분야 전반에 유저에게 손을 뻗는 광고전략이다.

애플, 나이키는 소비자 삶을 반영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울이 아니라 자석이다. 독특하고 소유할수 있고 일관성이 있어야한다. 창의성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브랜드가 이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브랜드 자산을 찾아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야한다. 소비자의 문화와 연관성이 있어야하며 브랜드는 결국 세상을 향해 우리가 누구라고 말하는 수단이다. 무조건 저단가로 파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치있다고 느끼면 32만원이던 50만원이던 200만원 이던 구입한다. 그 브랜드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문화적 의미를 같이 공유하는 것이다.

애플: 나는 창조적 파괴자다.

테슬러: 나는 의식있는 소비자다.

나이키: 나는 한발 앞서가는 스포츠맨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정체성을 부여하고 특정 무리에 속했다는 느낌을 주는 브랜드를 높이 평가한다. CUO가 많아 브랜드가 잘 알려질수록 사람들은 더 자주 이용하게 되고 브랜드는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특이해야 CUO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특이성을 활용해야 합니다. 요즘은 브랜드나 전문가보다 인플루언서를 더 신뢰하는데 나와 비슷한 사람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고 그것을 꼭 해봐야할 것 같은 마음을 가지게 한다. 결론적으로는 브랜드를 꾸준히 화제를 만들어서 유기적인 방식으로 입소문이 나고 쉬운 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에 대해 전반적인 정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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