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트렌드 2022 - MZ세대가 바꾸는 채용문화의 변화
윤영돈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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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채용시장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주요기업들이 기존에 행하던 공채 시스템을 대신하여 상시로 필요한 인원을 뽑는 방법으로 바뀐게 된 것이다. 위드코로나시대를 도래하면서 너무 빨리 디지털 세상을 당겨버렸고 채용 시장도 그 모습이 달라지게 되었다.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를 열고 온라인 세상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만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sns 세상에서 너무 쉽게 알릴수 있는 상황이 되다보니 sns을 통해 채용 제안이 들어오고 면접을 보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구직자들도 기업의 메세지를 보고 자신이 일하고 싶은 기업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역면접을 통해 자신이 먼저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 캠퍼스 리크루팅과 다른 소설 리크루팅의 장점은 소설미디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은 저렴하면서 파급력이 뛰어나며 좀 더 빠르게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있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에서는 소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빠르게 청취할 수 있는 점 때문이다.

이제는 워라벨이 아니라 워러밸이다.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 현장업무, 전통적학습, 가정학습 활동, 물리적 교실을 의미한다면 워러벨은 일과 학습의 균형을 뜻한다. 학습의 주체가 조직이 아닌 개인이며 조직은 학습된 개인을 통해서만 학습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원격근무를 하고 일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러닝을 하며 가상세계에서 사람들을 만나는게 익숙해졌다. 원격수업용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명문대 수업들도 다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일과 학습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급변하는 시대에 한번 뒤처지면 다시 만회하기가 어렵고 배움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 손실로 이어진다. 현재는 교육장이나 연수원으로 학습자를 불러 모으는 것이 아닌 디지털 기반의 관점으로 돌아봐야한다.

비대면 업무보고, 원격근무, 자유로운 근무시간 등 전통적인 업무환경이 붕괴되면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일하기, 소통,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가 커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가지만 잘 하는 사람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 소질이 있고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 즉 문과 이과가 아닌 융합하는 폴리매스형 인재가 대세인 것이다. 이제는 기본 경력 사다리를 버리고 모자이크를 쌓아서 나아가야한다. 남들이 간 사다리를 따라가면 자신의 무능이 드러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펼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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