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 새롭게 일하고 나답게 먹고사는 밀레니얼 인터뷰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혜민 지음, 정현우 사진 / 900KM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9ookm 출판사 책 중에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다. 세명이 마음을 합쳐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서 북스테이도 하며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가는 내용이였는데 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요즘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으로 다시 출판사 책을 접하게 되었다. 시리즈별로 출간할 생각인지 2018년에 결혼에 대해서 쓴 책이 있더라. 결혼생활탐구라는 책도 읽어볼까한다. 이 책은 인터뷰집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거다. 지금 현시점에서 제일 화두가 되는것은 먹고 사는 이야기 즉,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의문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이미 퇴사를 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서사가 있어서 이야기에 힘이 있었다. 총 10명의 인터뷰어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pisode 1. 서른살의 퇴사 그리고 일년동안 살아 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업실험을 했다.

episode 2. "청소일합니다" 책 저자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날때의 이야기

episode 3. 덕업일치. 쓸모없다던 일, B급 감성 독립출판 합니다.

episode 4. 예측 불가한 매력 노잼이라 잼을 팔아봤는데요.

episode 5. 한달에 한 도시에 살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 살기

episode 6. 경제공동체인 아로파 10명이 월급의 10%를 투자해 와인바를 차렸다.

episode 7. N잡러의 시대, 여러가지 일을 하며 먹고 삽니다.

episode 8. 기록이 책으로, 아무것도 안하는두닛띵클럽을 만들었습니다.

episode 9. 90년대생 경제상담가입니다. 소비와 생산에 대해 생각해봐야합니다.

episode 10. 온라인 건물주되기.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기본소득에 대한 주제이야기도 있었고 인터뷰는 2019년 8월 부터 2020년 10월 사이에 진행 된 것이라서인터뷰이의 나이,직업,연차는 그 당시 기준이다. 먹고사니즘 근황토크는 2021년 1월 진행되어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일년이 지난 시점에 인터뷰를 한 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이부분이 제일 좋았다. 장황하게 이런 삶을 살아요 . 여러분도 이렇게 사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경험을 했고 1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이렇다라고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줘서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요즘 청년들의 생각과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고민들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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