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브랜드의 법칙 - 온라인 쇼핑의 시대, 어떻게 팔아야 할까
구자영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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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사업을 위주로 하는 브랜드들도 온라인 비니지스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 시대에 어떻게 해야 브랜드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마켓컬리의 브랜드 리더였던 지은이는 16년가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드는 단계부터 고객 관리까지 온라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한번쯤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책이다.

 

 

 1장에서는 검색트렌드로 살펴보는시장상황, 2장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3장에서는 브랜드 운영방법, 4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 찾기, 5장에서는 브랜드 성공을 위한 리스크 관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각기 다른 브랜드들이 온라인 시장 쪽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었고 오프라인 매장은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브랜드를 더 깊이 알고 체험하는 곳으로 개념이 변화되고 있다.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고 그들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시장을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키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에 힘써야한다. 제일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은 키워드 클릭 광고이다. 그 외에도 인플루언서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리뷰요청을 함으로써 입소문을 퍼트리는 전략을 이용하기도 한다.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이해하려면 고객이 어떤 경로 물건을 검색하고 관심을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야한다.

- 오프매장에 가지 않고 추가적인 정보를 인스타 또는 유튜브로 찾는다.

- 인플루언서는 그 자체가 하나의 미디어 역할을 하다보니 인플루언서가 상품과 브랜드에 대해 언급하거나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팔로워수, 구독자수, 조회수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천차만별이다.

- 인플루언서의 팬덤들의 성향도 다 다르므로 팬덤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인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홍보할 경우 팬덤의 관심도가 자신의 브랜드의 성격과 비슷하여 정확한 타킷인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한다.

브랜드를 만들려고 하는 경우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

브랜드를 만들때 너무 겉모습에 힘을 주다보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패키지를 포함해 시각적인 부분에 많이 집중하게 된다. 본인이 봤을 때 촌스러워 보여도 대중의 시각에서는 그렇지 않을때가 많다. 단가를 생각해서 기성부자재를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수 있다.

온라인 환경에서는 소비자가 메인페이지와 각종배너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첫인상을 가진다. 썸네일과 상세페이지가 중요하며 이미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게 된다. 썸네일 이미지는 실제 상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실제 상품과 다르게 되면 클레임의 대상이 될수도 있고 과장된 포토샵 보다는 자연스러운 상품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은 오프라인가 다르게 월요일 매출이 좋다. 주말로 갈수록 매출은 떨어지는데 아마도 주말은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시간이고 월요일은 상품 검색을 해 놓은 것들 중에서 바로 결제로 이어진다.

 

토욜 낮시간, 금욜 저녁 시간이 매출이 제일 낮으니 상품 업데이트 요일을 정해서 일요일 전까지는 업로드를 해주면 좋다. 만약 브랜드를 처음 만들 때 로고와 상품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했다면 상표등록을 먼저하는 것도 상표권을 보호 받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요약하자면, 브랜드를 시작하기 전 검색트렌드로 소비자의 니즈와 인식들을 우선 파악한다. 그 후 경쟁사를 파악해보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이후 브랜드 네이밍,스토리, 슬로건을 만들고 상품을 준비하며 최소한의 마케팅도 계획을 한다. 상표등록 또는 로고와 디자인에 대한 권리 확보를 위한 절차도 수행해야하며 비지니스 관계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며 파트너쉽을 유지해야한다. 상품 준비 및 가격 설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점을 항시 고민해봐야한다.

 

콘셉트를 정확하게 하여 스타일링을 하고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진실성 있게 다가가며 균형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판매가 일어나면 타사 플랫폼으로 유통 경로를 확장하며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찾고 리스크 관리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브랜드 런칭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간접적으로 실무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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