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돈 되는 방구석 1인 창업

돈 되는 방구석 1인 창업 - 무점포, 소자본으로 누구나! 쉽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박서인 지음 / SISO / 2020년 3월

이 책은 무엇이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라라는 경영자의 마인드를 각인시켜준다. 이와 유사한 책을 많이 읽어봤던 사람이라면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제목만 봐도 알 것이다. 취미도 돈이 될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다. 실천보다는 걱정이 앞서고 실패할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휩쓸려 그런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무엇을 시작하기전에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이해타산을 생각하다보니 일을 앞으로 추진하지 못할때가 많이 존재한다. 인내심만 길어지고 시간을 뒤로 미루어버리는 데에는 재주가 탁월하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개인이 다 소화하지는 못하더라도 한두개만 이해하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보는게 더욱 중요하다. 세상은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실천하기 싫다는 이유로 회피한 경우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듯하다. 남들과 똑같이 살기를 거부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게 찐 인생이라는데, 교육이 무섭다고 어릴때 부터 받아온 남들과 같아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흡수하여 그것을 깨어내는 것은 각자의 몫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분야를 어릴때 부터 밀어준다는 건 엄청

현명한 것이고 가족 공동체로써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같이 의논하면 결정한다는 것도 이상적인 모습이다. 1인 창업을 하기 이전에 상품을 팔기전에 나를 먼저 팔아야하며, 경험을 돈으로 바꿔주며, 자신의 몸값은 본인이 정한다. 단숨에 각인되는 브랜드 네이밍을 만들어내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딱 떠올랐다. 그의 비지니스 능력의 한계치란 어디까지 일까? 모두 이런 저런 자기개발서와 경영서 성공담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을 우리가 얼마나  실천할 수 있는냐가 관건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