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NS 부자들 - 플랫폼 비즈니스 판을 바꾸는
서재영.박미현 지음 / 더블북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sns 매체가 발달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블루오션, 레드 오션이라는 말도 많지만 자기만의 특색이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통해 성공한 부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름과 회사명 그리고 나이, 사업을 시작한 년도까지 꽤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곳 4군데를 소개하려고한다. 첫번째는 소녀레시피http://recipeofgirl.com/라는 쇼핑몰이다. 158cm라는 단신인 점을 이용해서 키 작은 여자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셀렉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2010년에 시작했으니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셈인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개인쇼핑몰로 사람들을 유입시켰으며 처음에는 6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두번째는 컴온빈센트http://www.comeonvincent.com/라는 속옷 싸이트이다. 입기 편한 홑겹브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속옷들을 출시하고 인스타에 홍보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15년 시작한 이 회사는 다양한 사회경력을 쌓고 난 후 속옷이라는 상품을 선택해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세번째는 청담 주식회사이다. 이 곳은 청담소녀https://chung-dam.com/라는 여성위생용품 브랜드로 생리대 유해물질 이슈로 인해 유기농 생리대가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다른 제품보다 비싸지만 유해물질 논란에 놀란 소비자들이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구매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디레몬이라는 보험정보어플이다.https://www.dlemon.co.kr/ 오로지 보험설계사의 말에 의존해서 가입하던 현실에서 다양한 정보를 오픈시키면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플은 소비자 중심의 보험 플랫폼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기존 시장에서 남들과 살짝 다르게 시도해 봄으로써 사업의 기회를 얻는 한국의 사업가들을 소개했다. 작은 도전이 쌓여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자신의 사업을 일구게 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