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방귀를 뀐다고? ㅣ 북극곰 궁금해 31
앨리스 하먼 지음, 샘 웨델리치 그림, 조은영 옮김 / 북극곰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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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물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이 방귀를 뀌는 이유와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생생한 그림과 흥미로운 설명 덕분에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바우링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바우링걸은 개가 짖는 소리를 사람의 언어로 바꿔 주는 전자 장비입니다. 개의 목걸이에 작은 마이크를 달아 짖거나 으르렁거리는 소리의 파동을 분석한 뒤, 개가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원리입니다. 실제로 이런 기술이 발전한다면 반려견과 사람이 서로를 더 잘 이햐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행동을 단순히 겉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활용해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는 상상으로만 여겼던 일이 과학기술을 통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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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진짜 물고기도 바귀를 뀌는 거야?"라며 연신 웃었고, 동물마다 방귀를 뀌는 이유가 다르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바우링걸 이야기를 읽고는 "우리 강이지가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라며 상상해 보는 모습도 무척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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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딱딱한 과학 지식을 지루하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과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동물과 과학 기술에 대해 다양하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독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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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호기심, 그리고 유익한 과학 상식이 가득 담긴 [물고기가 방귀를 뀐다고?]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과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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