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팔아 볼까? - 커피를 팔며 배우는 어린이 사장의 특별한 돈 공부 ㅣ 유쾌한 교양 수업
사카모토 아야코 지음, 문영은 옮김 / 블루무스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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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10살 준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커피를 접하게 되었고, 어느 날 아빠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리던 준우에게, 아빠는 뜻밖의 제안을 하죠.

“집에서 커피 장사를 한번 해볼래?”

​

처음엔 단순한 놀이처럼 시작된 ‘준우네 카페’.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것이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작은 사업’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경제 개념을 ‘설명’하지 않고 ‘경험’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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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과 투자

아빠에게 장비를 지원받고, 직접 원두를 구매하면서 ‘투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 손익의 이해

가격을 정하고 판매를 하며, 수익·비용·이익이라는 개념을 몸으로 깨닫게 됩니다.

✔ 가계와 미래 설계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가계부와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번 돈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고민합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1. 돈은 노력의 결과다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민과 노동이 있어야 만들어진다는 사실

2. 장사는 결국 ‘사람’이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관계가 만들어진다는 점

3. 실패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으며, 시행착오가 곧 성장이라는 메시지


책을 덮으며 가장 깊게 남은 생각은 “돈을 가르친다는 건, 삶의 가치를 이해하게 하는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작은 커피 한 잔을 팔기 위해 고민하는 준우의 모습은, 우리 어른들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과도 참 닮아 있어 큰 공감이 갔습니다.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우리 집에서도 작은 장사를 시작해볼까?" 하고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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