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다이어트 - 8주간의 슈퍼감량
숀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평생을 통통하게 살아온 나에게 다이어트는 늘 풀지 못한 숙제였다.
그러다가 결심을 한 2008년 어느날 다이어트를 하리라 마음을 먹었고 식사량 조절과 동시에 줄넘기를 해서 1년동안 12kg을 감량!! 다이어트를 성공했는데...
일이 많은 회사에 들어오면서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기 시작하고 운동할 시간이 없어 다시 1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후에는 운동을 하면 조금 빠졌다가 안하면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
그러던 중 스타킹을 보게 되었고 거기서 숀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나보다도 더 훨씬 몸매가 풍만한 사람들이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나의 그런 생각은 전혀 오산이었다. 비만으로 인해 건강까지 안좋아진 사람들, 몸이 안좋아져 아이를 가질 수 없덨던 사람들, 전혀 될것 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 소식은 그들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다시 희망을 갖기 시작했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런 나에게 숀리의 책 발간은 정말 희소식이었다. 책에서는 스타킹에서 보여주었던 방법과 미처 보지 못했던 다이어트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적혀있다. 살을 빼려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 그런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다이어트는 감량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걸 무엇보다 뼈저리게 깨닫고 있는 나는 이 책을 보지 않을 수 없었고 이 책을 계기로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늘 미적미적 마음만 먹고 있었던 나에게 다시한번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숀리!
물론 읽고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몸에 많은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 실망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만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매진해서 도전할 것이고 숀리에게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사람들처럼 나도 꾸준히 내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이상은 통통녀에서 머물고 싶지 않다. 사이즈 걱정하지 않고 옷을 사고 싶고, 몸매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조금 더 건강하게 생활코자 노력하려고 한다. 그저 살을 빼는 것 보다는 무언가 더 중요한 의미를 줘야 했는데 숀리는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뭐든 즐겁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어떤 운동을 함에도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이런 생각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 숀리에게 감사하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많은 이들에게 같이 힘을 내자는 화이팅을 외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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