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한 19일 수능 영문법 (2015년)
정동완 외 지음 / 오르비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 어법 문제를 위한 아주 깔끔한 해결책이다. 구성이 정말로 깔끔하다. 본문은 19일치이지만 그만큼의 복습이 뒤따라야 내용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다.
1~10일까지는 하루에 한줄짜리 어법문제 19개를 고르는 식이다(한 문장 안에서 [ to R / Ving ] 고르는 문제). 문제 수가 많지 않아 푸는데 부담이 없지만 있을 내용은 다 있다.
11~19일까지는 실제 평가원 기출을 하루에 4문제씩 푸는 식이다. 2005년 수능부터 2014 수능 및 평가원 어법 기출을 통해, 10일까지 익혔던 어법 지식을 실전적으로 풀 수 있다. 풀이도 정말 좋은게 한 문제당 해설을 두쪽(!)이나 할애해가면서 쉽고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 내부 디자인은 오르비북스에서 나오는 책들과 비슷하다. 맑은 고딕 느낌의 글씨체는 깔끔한 인상을 준다. 글자색은 검은색, 자홍색 두가지인데 색 조화가 잘 안되서 조금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는다.
막 고3이 되었는데 빠르게 어법, 문법을 정리하고 싶은 학생, 혹은 어법만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싶은 고1,2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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