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위한 인문학
이호건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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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이든것보단 일이 힘든것이 낫다고 한다. 그만큼 일터에서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다는 말이다. 창업을 해서 사장이 되든 혹은 직장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든 자신의 위치가 높아지면 그만큼 관리할 사람들이 많아진다. 능력이 있고 존경을 받는 직장상사나 사장은 보스가 아니라 리더라고 한다. 하지만 직원들의 마음도 해아릴줄알고,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며, 일처리도 능수능란한 리더가 되기란 쉽지는 않다.


이미 보스가 아니라 리더가 되리라 마음을 먹은 사람들은 리더가 되기까지 50%는 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리더들이 가져야할 인문학적 통찰의 필요성에 관해 서술한 책이다. 스티븐잡스가 신제품 발표회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인문학이라고 말해 인문학이 순수 인문학자만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많아지고 인문학의 인기가 높았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자기개발서의 한계에 대해 설명을 하며, 인문학이 가지는 통찰의 힘에 관에 요목조목설명해 놓고 있다. 


인문학의 시작은 고전이라고 한다. 고전은 지금으로부터 작게는 100년 많게는 1000년이상이 지난 책이지만 3차 산업혁명까지 거친 지금 사회에 적용이 될만큼 가치가 높다. 동양에선 공자,맹자,대학,중용,한비자 등, 서양에선 소크라테스,플라톤,니체,프로이드 등 이름만들어도 알만한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학자들의 책을 읽거나, 혹은 고전이 어려운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새롭게 해석한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책을 총 4부로 구성하고 있는데, 서두로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두번째로 현실에서 맞이하는 문제점에 대해 고찰을하며, 세번째로 인문학으로 리더를 세우는 방법을 설명을 덧붙이며 마지막으로 인문학 활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한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고하며, 내가 남에게 대우를 받을려면 먼저 내가 그렇게 행하라고 한다. 리더가 되기위해서는 먼저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엔 그 부족한면을 체울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작가가 말하는 인문학이다. 워랜버핏이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 중 으뜸으로 독서를 꼽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금 리더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작가가 말하는 인문학적 통찰력은 필요할것이다. 시대를 앞어가진 못해도 뒤처지진 말아야되는 세상에서 우린 살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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