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김봉국 지음 / 시그니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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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가지는 힘은 엄청나다. 몇천년전에 지어진 고전이 지금 현재에도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고전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기때문이다. 몇천년 전에 지어진 고전이 우리 삶의 본질을 꽤뚫고 있어서이다. 공자,맹자,한비자,소크라테스,플라톤 등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정의하고 설명한 글들이 가지고있는 힘을 믿고 배운다면 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의 방향을 좀 더 올은 방향으로 이끌어갈수 있지 않을까?


저자 김봉국은 인터넷언론사 중 대표적인 언론사인 이데일리를 창업하고 성공으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이데일리 대표이사를 맏고 있을때에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 목표, 가고자하는 길의 방향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때 동양고전을 펼처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동양고전을 접하면서 만난 동양사상의 철학에 대해 사자성어로 정의하고 우리에게 그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책을 들어다보면 동양철학뿐아니라 서양철학, 그리고 저자 자신의 삶에서 찾은 지혜를 덧붙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지겹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저자는 고전이 가지고 있는 힘을 잘 알고있으며, 고전에서 찾은 삶의 지혜에 관한 작가의 통찰력은 또한 기대 이상이다.. 그리고 그 고전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한 해석과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해석을 곁들어 그 힘을 더하고 있으며, 매 챕터 끝에는 사자성어를 필사를 할수있게 되어있어 글을 읽고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한번 훑고 지나가기엔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이 너무 깊다. 매 아침에 하나씩 읽는것또한 매력적이며, 자기전에 한번씩 읽어 가슴에 새기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수있다.


막현호은 (莫見乎隱)


이 책을 읽고 가슴에 담은 사자성어중 하나이다.

보여지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을때 더 잘해야해 겉과 속이 다르지 않는 나로 살지않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인이 되진 않은다. 많이 안다고 해서도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모르는건 모른다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고, 부족한 나의 모습을 보완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다르다고 생각이든다.

다시 이 책을 펼처 한자한자 곱씹으며, 내 인생의 승자가 되기위한 두마디,세마디를 찾았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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