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전 세계를 뒤흔드는 위기와 기회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지음 / 일상이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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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화두가 되고있다. 전세계인들이 4차 산업혁명이란 말에 관심을 가지게된 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었다.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대결은 인공지능의 한계에 도전하는 엄청난 대결이 었다. 바둑이란 경기는 하나의 돌을 바둑판에 놓게되면 그 경우의 수가 무한에 가까워 그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1:4로 알파고의 승리. 이 결과는 전서계에 충격을 알려주었다. SF영화에 등장하는 장면같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정복하는 날이 다가올수도 있다고 두려워하는 사람과 더욱 편리한 세상이 다가오리나는 기대감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났다.


불과 10년전에 생각지도 못한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생활 없으면 안되는 물건으로 자리잡았으며, 3D프린트로 제조가 불가능한 제품을 손쉽게 만들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전기자동차와 함께 자동주행이 화두가 되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 되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년뒤의 미래의 세상을 다루고 있다. 책은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200만개정도가 생겨난다고 한다.역대최악의 취업율을 매년갱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는 더욱 두려운 일이 아닐수가없다.그래서 책은 말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를 미리 예측하여 준비해야된다고 말이다.


책은 신성장산업으로 사물인터넷,인공지능,자율주행차,가상현실,3D프린트,바이오기술을 들고있다. 책은 이런 산업들이 지금 개발이 되고 있지만, 이 산업들이 우리실생활에 적용이되고 사용이 되었을때의 미래를 각 주재에 맞게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설명을 하고 미래를 예측한다.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사물인터넷을 사용할경우 공장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상실이란 문제점과 그 효과에 대한 대책을 제시해 놓고 있으며, 블루오션사업으로 해킹방지를 위한 보안업체의 부흥을 대두시키고 있다. 그리고 기계화 자동화 되지않은 인간만이 할수있는 영역에 대한 사업비전도 제시하고 있어 다가올 미래에 대해 사업을 구상하기엔 더욱 좋은 책이다.



책은 2027년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지만 미래는 더욱 빠르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급변하는 세상속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기위해, 뒤처지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등장하는 문명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과연 이 책이 제시하는 미래가 그대로 실현이 될지 중간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찾아올지는 우리가 지켜보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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