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 - 타고난 운명에서 원하는 삶으로
조한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2월

범인이 되기란 쉽지가 않다. 비범한 머리와 사고방식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 저절로 범인이 되지는 않는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를 봐도 그렇다. 성공이란 문으로 들어서기 까지 자신이 걸어온길을 되돌아 보며 서술한 수기들은 보통의 사람보다 수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 중 몇몇은 아침형인간이란 책과 같이 나를 따라서 이렇게 하면 원하는 삶,원하는 꿈을 이룰수있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책들이 모두 책을 읽는 독자에게 맞는것은 아니다. 나와 타인이 같을 수는 없기때문에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요즘은 성공의 방법중 하나로 인문학을 말하곤 한다. 인문학책은 삶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기 보단 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한 지혜를 제시하고 그 지혜를 자기주관에 맞게 적용하여 성공이란 문을 열수있게 만들어준다.

세계일보 전 사장 조한규가 지은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란 책은 자기개발방법의 비전을 자신이 걸어온 삶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거나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공통점을 모아서 서술에 놓은 책이다.책은 크게 8개의 장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운에 기대지 않는 삶,독서,명상,소식,차와음악,공부,목표,적선으로 구분하여 인생을 바꾸는 커다란 키워드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운명은 정해져있다고 믿지 말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처음으로 강조하는 키워드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부분은 몇개가 있지만 앞서 말한 인문학을 접함으로써 사고방식을 바꾸는게 가장크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수많은 범인들이의 가장 공통점인 독서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존경받을 만한 위인들의 독서법으로 강조를 하고 있으며, 또한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리도 여타의 책에서 보지못한 명상,소식,차와음악과 같은 키워드는 새롭게 다가올것이다. 책의 중요한 내용을 서평에 다 기입하는 건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 서두만 언급하였는데, 책의 전체 구성은 작가가 강조하는 삶의 중요한 키워드만 기억하고 행동한다면 매일매일 걱정하고 우울하게 지내는 삶에서 자신이 바라는 성공의 이상향을 향한 삶을 살수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방대한 독서량에서 나오는 지식은 감탄할만하다. 책에 언급한 키워드와 무궁무진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독자로 하여금 자극이 되기엔 책은 충분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지금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한다. 책을 읽으면서 왜 자신이 변화된 인생을 살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이 책을 다읽고 인생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도움은 분명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