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스타트업 -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희망 메시지
대니 베일리.앤드류 블랙먼 지음, 정동현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4차산업혁명을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은 기존에 있던 기술들이 도태되거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기술들은 기존 앙트레프레너들이 가져다준 변화처럼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지금도 이루어 지고 있다. 공유경제란 개념 적절하게 활용한 우버나 애어비앤비 경우에는 다가올 미래 산업의 한 단면으로 보여 진다. 이런 기업들의 특성은 스타트업 기업이란 것이다.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처와 차이가 있으며, 고위험·고성장·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지칭한다.


고위험·고성장·고수익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스타트업 기업의 문제점은 사업 시작시 맞이하는 고위험이란 두려움이 가장 크다. 이런 스타트업의 복안으로 린 스타트 업이 생겨났지만 린 스타트 업은 빠른 시제품의 완성과 더불어 계획, 수정, 시제품 출시를 반복하여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므로 앞서 등장한 고위험을 조금 감소는 시켜주지만 두려움을 해소시켜주진 않는다. 책은 이런 스타트 업 기업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만난 문제점과 교훈을 묶은 책이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신생 스타트업에게 보네는 편지이며, 각자 사업을 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게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편지를 보넨 사람은 내가 어떤 사업을 하며 어떤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지는 말해 주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사업초기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홍보는 이런 식으로 진행하였고, 자금은 이렇게 조달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즐기고 일하고 자부심을 가져라고 말한다. 스타트 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나는 말들로 가득차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들은 메모하고 상기시키엔 매력이 충분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고 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실패는 항상 두려움으로 찾아오고 노력의 끝에 어떤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망망대해에서 혼자 노를 젓고 가다가 상어를 만났을 때 웃으면서 향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책은 말한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순전히 사업은 진행하는 본인의 몫이 될 것이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자신의 생각을 믿지 못한다고 말이다. 스타트 업 불모지인 한국에서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을 이 책을 통해 동료를 얻길 바라며 소신을 지켜 소정의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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