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가의 질문
박영준 지음 / 북샾일공칠(book#107)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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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태어나서 자아가 형성되고 말이 가능하게 될 무렵에는 "왜?" 라는 질문을 한다. 어떤 행위를 바라거나 정해진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단순 호기심에서 시작된 궁금증 해소라는 목적을 가진 질문이다. 성장을 하면서 질문의 형태는 다양해진다. 대화를 위한 질문, 관계를 위한 질문, 자아 성찰을 위한 질문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허나 주입식, 제도권 교육으로 인해 우린 질문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모른채 질문을 하며, 질문을 하더라도 질문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여 질문을 잘 하지 못한다. 질문을 잘하지 못하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힘들뿐 아니라 소통 및 인간관계도 어려워진다.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질문들을 스스로 질문술사라 칭하며 질문에 대해 통찰하여 제시한 작가가 있다. 그는 <혁신가의 질문>이란 책에서 이런 질문에 대한 근본 의미를 고찰하고 올바른 질문 사용법에 대해 제시하였다. 총 4부로 구겅이 되어있고 1부에선 질문이 가지는 힘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다르게 질문할 경우 얻어지는 결과에 대해 제시한다. 질문하나만으로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으며 변화를 줄 수 있는 질문법이 있으며,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만들어 심도 있게 볼 수 있으며 공감을 촉진할 수 있는 질문법도 있다. 이런 질문들이 가지는 차이에 관하여 작가는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자신을 알아가는 질문을 제시한다. 왜, 누구, 어디, 무엇, 얼마나, 어떻게 등으로 질문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주요 단어의 의미를 고찰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마지막 4부에서는 작가가 개발한 질문의 연금술을 수록하여 고급(?)화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질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엄청나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꽤뚤어 볼 수 있으며, 인간 관계에 이루어지는 소통에 큰 힘이 된다. 시인처럼 생각하고 표현하기 위한 질문, 과학자가 가져야될 질문, 교육자 피교육자가 가여져야 되는 질문은 다르다. 이런 다양한 상황에는 그 상황에 맞는 질문이 따라가야 소정의 효과를 발휘한다. <혁신가의 질문>이란 책의 제목처럼 세상을 변하게 만드는 혁신가가 가지고 있는 질문법을 우린 소지하여한다. 4차산업혁명이 다가오는 현대사회에선 더욱 그러하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질문이 가지는 힘을 책을 통해 느끼고 활용하기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는 질문술사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기전에 자신에게 질문을 먼저 던저보자.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책장을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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