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성공하길 바란다. 자신의 제품이 혹은 자신의 가치가 남들보다 뛰어나 눈에 보이는 성과 즉 이익이 늘어나길 바란다. 그라나 기존기업의 경우는 자신이 만든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독과점이 될만한 제품이 되지는 않는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코카콜라도 펩시라는 경쟁업체가 있으며, 자동차도 BMW,폭스바겐,도요타,포드 등 수많은 자동차 업체들과 경쟁을 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마이클 포터는 경영전략을 이론화하여 경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고방식을 적립해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많은이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마이클 포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5가지세력에 대해 들어본적은 있을것이다. 신규진입자의 위험, 공급자들의 협상력, 구매자들의 협상력, 대체재의 위험, 그리고 기존 경쟁자들의 경쟁이 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세력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수많은 마이클포터의 책들에서 나온 마이클 포터의 이론들을 한권으로 보기좋게 엮은 책이라고 하겠다. 구태연한 수식어는 빼고 책의 제목처럼 경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마이클포터의 제안을 경쟁과 전략의 관점으로 분류하고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제품이 있을 경우 대체재나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시장점유율만을 목적으로 달려들게 되면 쉽게 말해 소비자가 좋은 일만시키고 수익은 나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래서 자신만의 특화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것이 진정한 경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사례들과 이론들로 불가피하게 맞이하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력을 서술하고 있다.
책은 마이클포터와 저자와의 인터뷰도 수록해놓았는데 독자로서의 궁금한 부분과 미쳐 생각하지못한 문제에 대해 쉬운 대화체로 풀어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가 머리말에 언급한것처럼 이 책은 마이클포터의 경쟁전략 이론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만든 책이다. 이론적으로 풀어쓴 경영학교제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확실히 접근하기 힘든건 사실이다. 전문경영인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래서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저자는 최대한 쉽게 적으려고 노력했다. 에필로그에서 중요 핵심을 요약해 적어두었는데 커다란 메모지가 있으면 적어서 벽에 걸어 한번씩 되네일만한 내용이다. 성공에 대한 집착이 잘못된 아집으로 작용할경우 부작용이 동반할것이다.
혹여 뜬 구름 잡는 초일류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아닐지라도 작은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을 하는 기업은 곱씹어보고 대뇌이며 성공을 꿈꾸기엔 더 할나위없이 좋은 책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