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의 시대 - 왜 우리는 지금 교양인이어야 하는가?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컴퍼니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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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개발할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저자는 자신을 개발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되어 가는 사람들을 꼬집어서 비판하고, 그 사람들이 자기개발 방법에 대해 책에서 다루고 있다. 그 중 가장중요시 하는게 책의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교양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사전적 의미인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의 교양이 아닌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두근거림, 재미, 즐거움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남이 바라볼때 저 사람은 아는것도 많고 대단한 사람이야라고 느끼게 만드는게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교양을 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그림도 색체나 미술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더 대단하고 가치있게 보이는게 굥양이 쌓였다는 증거이다. 문학,스포츠,과학,자연현상등도 교양이 있으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갈수있을것이다. 

그런 교양인이 될 수있는 방법으로 책읽기,사람만나기,여행떠나기는 방법을 책에서는 추천하고 있다.책읽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은 여타 자기개발책과 마찬가지로 언급하고 강조하지만,그외에 특이하게도 사람만나기에 대해도 언급해 놓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시 되는것이 인간관계라고 한다. 그 인간관계에 대해 사람만나기란 챕터를 만들어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것에 대한 약간의 팁을 제공하고 있어 사람을 만날때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수있다. 그리고 여행떠나기는 챕터는 저자 자신만의 여행법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여행,그 지역 시장여행, 무계획여행등을 소개하며 여행을 통해 어떻게 교양을 쌓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서술에 놓고 있다. 그 외에도 시사교양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아 책을 읽을수로 흥미를 더해간다.

세상에는 수 많은 자기개발서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기 보다는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는다던지 여행을 간다던지 혹은 영어공부를 하던지 자기 자신의 개발에 힘을 쏟으라고 넌지시 말하고 있는 자기개발서이다. 이 책을 일고 저자가 말하는 방법으로 교양인이 되어 맞이하는 삶은 보다 나은 사회와 더 나은 인생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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