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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 2019 절호의 매수 타이밍
강승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0월
평점 :
아파트 매수... 정말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그것도 서울 아파트라니!!
평상시에도 관심만 가졌을 뿐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도, 어떻게 알아봐야할지도 어려운 서울 아파트 관련 정보들...!!
그런데 때마침 이 모든 것들을 전달하여주는 책이 나왔으니 바로 이 책이다.
2019 절호의 매수 타이밍,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사실 제목이 너무 끌리면 의심가기 마련이고, 뭔가 거짓같은 느낌도 온다... 그렇다면
이 책의 구성은 어떤 식으로 되어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데이터로 서울 부동산의 가치를 읽으려고 한다. 9월 13일, 9월 21일에 발표한 부동산대책을 정밀 분석하고, 덜 올랐고 덜 내릴 서울 아파트 장소를 찾아보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을 제시한다.
즉 크게 3부분을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시점으로 천천히 생각의 변화와 함께 내용이 흘러간다. 가장 먼저, 이 책을 궁금해할만한 모든 수요자들이 계속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끊임없이 오르는 서울아파트를 보며...‘지금이라도 사야할까?’... 정말 많이 드는 고민이다. 사면 떨어질 것 같고, 안 사면 또 오를 것 같은... 여기서 저자는 크게 2가지를 답하여준다.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그리고 2019년, 매수 타이밍이다! 왜 그렇게 답하는지는 직접 책을 살펴보길 권장한다. 그러면 2019년에 사야하는데 어디를 사야할지에 대한 구성인데 ‘지금도 앞으로도 가장 뜨거운 지역’을 알려준다. 바로 서울이다. 그 중에서도 오르는 아파트의 기준 4가지를 제시하여 준다. 역세권 가치가 있는지,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인지, 신축의 희소성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새로운 호재 등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여부들이다.
이런 것들을 정리하여 가장 마지막 구성은 바로 ‘덜 올랐고 덜 내릴 아파트 64곳’을 제시한다. 각 구역별로 나누어서 어떤 유형이 있는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려준다. 누구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정보들일 수도 있지만, 정책 분석에서부터 각종 전세, 아파트 등의 실데이터 분석, 지역 분석 등을 통해 알아본 정보와 글을 담아서 더 믿음이 간다. 아파트에 대한 문외한이라면 더욱 이런 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초보매수자나 처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책을 통해서 가장 기본적인 정보와 중요한 정보들을 파악해나가길 바란다. 물론 이 책을 읽고나서 직접 아파트를 매수하여 이득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이것은 당연히 매수자의 책임일 뿐이다. 저자는 단순히 이런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라고 하였지 강력하게 매수추천을 한 것은 아니니 꼭 이 점에 유의하여 결정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