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 지음 / 이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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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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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글쓰기 발상법과 기획서, 홍보, 광고, 마케팅, 블로그, 칼럼 등을 위한 고퀄리티 문장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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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AI와의 협업은 타협과 증강을 넘어 인간만이 가진 능력으로 생성형 AI와는 다른, 내가 되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

P97 MZ세대의 신조어는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계관이 섞인 귀한 언어들이다.

P355 나다움을 존중한다면 내 생각 금고를 만들자. AI가 따라오지 못할.
금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자. 그러면 생각 이상으로 인생에 다양한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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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문장을 만나곤 한다. 무심코 지나가는 광고에서, 생각을 비우려고 보는 영화 대사에서, 홀린듯 바라보게 되는 티비 속 가수들의 노래에서 등등. 사람들을 나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글을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작가가 제시하는 엄청난 양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는 여러 종류의 글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게다가 뒤에는 작가의 기획서나 프리젠테이션이나 쓰는 노하우까지 엿볼 수 있다. 사고력을 확장하고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글쓰기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나다움을 만드는 방법은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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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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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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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레고는 절망적인 순간에 자신들만의 본질적인 가치를 재검토하여 '블록 조립하기'라는 경험을 전달하는 데 사업을 집중했다.

P128 레고는 레고 아이디어로 팬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구조로서 도입했다.

P156 무언가를 만들며 거기서 주체적으로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배움은 레고가 지향하는 창조적 사고의 육성과 본질적으로 같다.

P220 레고의 본질적인 가치는 무엇일까? 그것은 레고 블록이 가진 매력을 시대에 따라 변화시키는 적응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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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레고 회사에 관한 이야기다.
늘 우리 곁에 있는 이 알록달록한 블록을 만들어내는 회사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했다. 디지털과 AI의 시대에도 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과감하게 변화를 받아들이는 레고 회사의 경영방침은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사실 내 눈에는 내가 어렸을 때 갖고 놀았던 것이나 요즘 애들이 놀고있는 블록이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 생각되었는데, 실은 이들은 세대를 넘어서 계속 생존하면서 애정을 쏟는 팬들을 유지시키기 위해 엄청난 혁신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경영 방침을 살펴보니 레고의 빛나는 역사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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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인사이트 - 세계의 판도가 바뀐다
이세형 지음 / 들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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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사이트
#이세형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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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판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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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써낸 글답게 생생하고 진취적인 느낌의 책이었다.
몇몇 기사로만 간단하게 접하기만 하지, 중동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편견과 단편적인 시각만 가지고 있는터라 이번에 어느 정도 알게 되어 정말 고마운 책이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종교나 역사 등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고 경제와 산업, 문화 부분 등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작가의 중동에 대한 애정과 풍부한 취재 경험, 그리고 깊이있는 지식을 모두 찾아볼 수 있어서 덕분에 우리도 중동에 대한 글로벌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세계사와 국제 이슈에 목마른, 특히 빈약한 정보로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중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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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8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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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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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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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 필라델피아에서 치명적인 황열병이 발생했던 초기에 워싱턴은 수도를 버리고 피신했다. 그러나 그는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에 위협적이었던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고자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의 주장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활용했다. 2021년에 시행된 대통령의 리더십 순위 설문조사에서 워싱턴이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의회와의 관계 덕분이었다. 워싱턴이 취임했던 동안 미국 사회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 간 분열이 극심했지만, 그는 중립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정치를 주도했다. 정치적 갈등과 분열 속에서 미국 사회를 통합하는 데 집중했던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워싱턴의 가장 뛰어난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P116-117 제퍼슨이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방법 가운데 한 가지는 미국 전역에서 창궐하는 천연두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었다. 그는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고,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리더십과 미국 사회를 위한 비전 제시라는 부분에서 제퍼슨은 오늘날까지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다.

P235 20세기 중반에 미국 사회의 소아마비를 통제하는 데 백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미국 사회의 관심을 재고하는 데 누구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은 루즈벨트다. 치명적인 전염병을 통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백신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루즈벨트는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구보다도 대중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대중의 동의를 끌어내는 게 대공황이나 제2차 세계대전, 치명적인 소아마비라는 미국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행하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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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와 시민을 위협했던 역사적인 5가지 전염병과 그 당시 집권했던 대통령의 역할을 함께 들여다보며 미국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훑어볼 수 있다. 미국사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전염병과 더불어 여러 정책들을 비교해보면서 읽어보니 매우 흥미로웠다.
앞으로 또 언젠가는 새로운 전염병과 싸워야할 날이 다시 올 것이다. 세계사를 이끄는 미국에서의 리더의 정책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등을 배우면서 우리에게는 어떠한 리더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
#믹스커피출판사 @mixcoffee_onobooks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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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작가 율라의 세상나기
초딩작가 율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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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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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처음 받아본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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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찢어진 마음을 땅속에 다시 심으면 마음은 다시 자라날 거야.

P209 아이는 보따리에서 삶을 하나둘씩 꺼내며 삶을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P263 당신의 마음은 잔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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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편의 이야기와 24편의 시
묵직한 책 무게 만큼이나 깊이가 있는 글들이었다.
그림체에서는 우리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친근함을 느꼈고
어른이나 아이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귀여운 이야기들을 보면서 자꾸 웃음이 났다.

신선하고 반짝반짝한 이야기들.
매번 비슷한 글이나 분위기에 지쳐있는 독자들이라면
초딩작가 율라의 글을 읽어보면 어떨까?
재치있고 기발한 표현력이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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