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사장님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세요?""...아니, 꿈꾸던 삶의 반의반도 못 이뤘어. 근데, 오히려 그래서 너에게 더 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꾸준히 하라고. 누구는 그러겠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라, 헛된 희망 부추기지 말라. 근데 또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죄다 현실이라는 포장으로 부정적이고 어두운 이야기를 하잖아. 근데 이 세상에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어른들만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적어도 너한테는 그런 어른이고 싶지 않다. (...)"-무기력한 사장이 대충 운영하는 여우별 분식집. 어느 날 반짝이는 알바생이 등장하여 그 주위를 밝히기 시작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는 얼마나 좋은 에너지를 주변에 전하고 사는건지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였다. 특히 연초에 함께 읽고 따스한 경험들을 나눠보기도 좋을 것 같고, 특히나 학교나 센터에서 읽을만한 청소년 문학으로 추천해도 손색없을 것 같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모모북스 @momo_books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