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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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콜릿 공장의 비밀'의 후속편이라고도 할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초콜릿 공장이 아니라 바로 우주에서 일어 나는 일이다. 찰리와 웡카씨가 온 가족을 유리엘레베에커에 태우는 데서 끝난 이 책은, 실수로 그만 괘도를 벗어나서 우주로 가게 된다. 우주호텔레서 우주인으로 오해를 받고 왕꿈틀이의 공격에서 겨우 벗어나 지구로, 그리고 초콜릿 공장으로 돌아 온다. 그리고 초코릿 공장에서 나이가 젊어 지는 약 '웡카바이트'를 먹고 세 노인은 나이를 꺼꾸로 먹게 된다. 그러나 욕심을 내서 2사람은 갓난 이이가 되고 1사람은 마이너스의 나이가 되어 버린다. 웡카씨가 '바이트 웡카'를 뿌렸지만 300살이 되어 버린다. 결국 제나이로 돌아 왔지만 약이 아깝다. 그리고 백악관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가게 된다.

욕심 많고 의심도 많은 조지아나 할머니는 아무도 못말린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전편보다 더 재미있어 진것 같다. 나도 한번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 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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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머리 주디 푸른도서관 63
손연자 지음 / 지식산업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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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을 만한 책을 못 찾아서 결국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처음엔 재미가 없을것 같았다. 그러나 읽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 졌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주디'. 어렸을때 미국으로 가서 미국인처럼 살게 되지만, 어느날 갑자기 남자친구 로빈을 통해 자신이 동양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며 방황하고 가출도 하고 반항도 하지만 엄마의 사랑을 깨닿고는 다시 착한 주디로 돌아 간다. 그리고 겨울 방학때 온 가족과 함께 주디의 고향 한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주디가 머리를 금발로 염색할때가 가장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검은머리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삽화를 참조로..) 또 삽화중 주디의 입양당시 사진은 너무 귀여웠다. 주디가 앞으로 한국의 가족을 만나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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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방가지똥 - 1992년 제1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읽기책 단행본 11
임파 글, 박경진 그림 / 비룡소 / 199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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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김을지'라는 이름을 가진 동자승이다. 경주의 어느 절에서 살고있는 을지는 경주 어딘가에 묻힌 돌종을 찾으로 다닌다. 그러며 여러 친구들을 알게 된다. 도깨비, 김태헌 태욱 쌍둥이 형제, 우혜, 창 할아버지 등....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며 돌종을 찾아 나선다. 을지와 주지스님, 그리고 몇몇 사람들외에는 들리지 않는 돌종서리, 이소리를 들으며 알지는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 다닌다. 정말 알지는 경주의 문화재에 얽힌 사연을 구석구석 알고 있는것 같다. 나도 우리 동네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남한산성, 마야본존불상(?), 망경암..... 잘 생각해 보니 우리동네에도 유명하진 않지만 멋진 유적이 많이 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으 ㅣ유적을 잘 알고 보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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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수리수리 앗, 이건 예술이야! 82
마이클 콕스 지음, 필립 리브 그림, 김애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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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을 좋아 하지 않는다. 미술관 가기도, 그림 그리기도 싫어 한다. 그 이유는 아마 그림의 뜻을 이해하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약간 달라 진것 같다. 역시 앗! 이렇게 신나는 과학이..'시리즈 답게 미술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었다. 폴 세잔의 그림'오렌지와 사과가 있는 정물'에 나오는 사과와의 인터뷰, 그리고 구두쇠 호가 조셉 놀킨스의 짠돌이 짓, 또 전위 미술가 마크 퀸은 자신의 피를 두개골모형에 담고 전시를 했다고 한다. 또 화가 지로데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모자 위에 촛불을 두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쓴 촛불의 수로 값을 계산하였다고 한다. 미술의 재미를 알게 해준 앗! 시리즈. 앞으로도 재미있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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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지킨 외톨박이 - 꿈을 이룬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2
꿈꿀권리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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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이 책은 야구선수 '장훈'. 농학박사'우장춘' 탐험가'허영호' 음악가 '김순남' 추기경 '김수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배우 '찰리 채플린' '현대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인권 운동가 ''넬슨 만델라' 전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 등 약간 생소한 인물이 있다. 나는 이들중 특히 '우장춘'씨가 생각이 난다. 어렸을때 이 책을 보고 나의 장래 희망을 정하게 되었다. 우장춘은 일종의 개량을 함으로 써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 내었다. 대표적으로 씨없는 수박고 겹꽃 페튜니아, 1년에 2번 거둘수 있는 벼 등을 개발해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그리고 또 마거릿 대처도 역시 기억에 남는다. 아버지의 엄한 교육으로 총리가 된 마거렛...정말 이 책은 여러 의미에서 뜻 깊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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