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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씨 이야기 ㅣ 비룡소 걸작선 14
요제프 라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이 이야기에 나오는 여우는 산지기의 집에서 글과 말을 배우고 산으로 도망친다. 산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던중 또다른 산지기의 집에서 행을 배달시키고, 축음기와 책상(마법의 책상이라고 믿고 있는)을 망가뜨린다. 그리고 고깃간 주인 안토닌 시페이리쿠씨의 돈을 돌려 주고 우연한 기회로 산지기가 된다. 여우는 '이솝우화'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영리하고 꾀가 많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여우씨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들을 따라 하다가 실수만 저지른다. 여우는 아주 영리하게 전화기로 행을 주문한다. 그리고 마을로 가서 소지지 2개를 훔쳐 온다. 여우는 산지기의 집에서 산으로 온 처음에는 많이 실수를 했지만 나중엔 정말 적은을 잘한다. 여우처럼 꾀가 많은것도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