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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탄실이 -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ㅣ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고정욱 지음, 김동성 그림 / 대교출판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에서 특별 판매(?)라며 학교에서 주최한 자선 책팔기 기간동안 산 이책. 정말 재미있다. 맹인을 안내하는 안내견이 된 탄실이는 정말 대단한것 같다. 예나는 눈이 나빠져서 녹내장으로 인해 시력 장애자가 되어 탄실이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후 설상가상으로 공장이 부도가 나서 월세집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탄실이와도 이별 할뻔했지만 극적으로 함께 살게 되었다.
이 책은 앞에 점자가 있어 약간 신기하게 생각되서 사게 되었다. 예나는 앞을 볼수 없지만 비록 마음의 눈만은 열려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들은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고 마음의 눈은 꼭꼭 감겨져 있다. 우리들의 마음의 눈을 뜨도록 노력하자.그리고 예나와 탄실이는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리고 부도도 해결되서 아빠와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탄실이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