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수록 재미있다.

제인에어 - 세계명작 607
샬럿 브론테 지음, 류근원 옮김 / 예림당 / 1997년 6월

예전에 얇은 다이제스트판으로 한번 읽어본적이 있다. 그리고 이책, 제인은 외숙모와 사촌들,심지어 하인과 하녀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히 견뎌내고 나중에는 먼 친척이 남긴 2만 파운드의 큰재산을 받고 사촌 2명능 찾아낸다.그리고 로체스터씨와 결혼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제인은 어마어마한 재산보다 친척을 찾았을때 더 기뻐한 것처럼 나도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인이 친척을 찾게된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인은 인내심이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극단적인 방법 외에는 다른것이 없지만)나같으면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을지도 모른다. 제인이 처음엔 너무 불쌍했다.하지만 나중엔 잘 됬으니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끝이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