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깜띠기 - 눈높이 어린이 문고 37 눈높이 어린이 문고 37
권민수 지음, 강효숙 그림 / 대교출판 / 199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책을 읽으려 했을때 재미가 없을것 같아 읽기가 싫었었다. 그러나 읽으며 점차 최대장과 깜띠기의 신경전에 빠져들어가기 시작했다. 장우는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온 얼굴이 검은 깜띠기 이다. 깜디기는 서울로 전학을 온후부터 조금씩 최대장을 주축으로 한 뚝방파와 현지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파를 화해시키고 서로 한 마음이 되게 했다. 또 최대장이 청소시간에 도망치거나 최대장 엄마의 수술 등 여러 사건을 겪으며 갈등은 점차 해소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반의 담임선생님인 홍선생님의 결혼으로 이야기는 끝났다.

서로 서로 아파트와 불법슬레이트집에 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갈등, 그리고 싸움을 시골에서 올라곤 깜띠기가 많은 우여곡절 끝에 화해 시키고 서로를 사람대 사람처럼 만들어 준 것이다. 깜띠기 자신도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깜띠기의 밝은 성격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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