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승 소득이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32
이가을 지음 / 서광사 / 199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아인 소득이를 훈장님이 거두어 가르치시게 된다. 소득이는 매일 동네에서 궂은 일을 혼자 시키지도 않았지만 다 맡아서 한다. 훈장님은 아침마다 제자들에게 소득이가 무얼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제자들은 소득이를 본받아 모두 착하고 바르게 키워낸다. 그리고 훈장님은 마을사람이 어떻게 그러냐고 묻자 '소득이가 내 큰 스승이오' 라고 대답한다.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착하고 바름 소득이라 마을사람들 모두가 그를 본받으려 했다. 작은 일을 하더라고 소득이를 생각하며 본받아야 겠다. 소득는 참 대단하다. 온동네 궂은 일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한다니.. 내가 뉘우쳐진다. 지구상에 그런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이런 마음이 따뜻해지고 본받을 점이 많은 책들이 많이 많이 출판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