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찰나의 말투 하나로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달라진다) 저자: 김민성 출판: PROFILER BOOKS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대할때, 신랑을 대할때, 여러 사람을 대할때, 말을 쏟아내고 돌아서서 아 이렇게 말하지 말걸,, 하며 후회할 때가 종종 있어요. 말투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말투의 변화로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저자의 10년간 갈고 닦은 말투에 대한 내공이 있는 책이라 더 믿음이 가는 책이였어요. 저 또한 말투를 통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길 바라기에 이 책을 빨리 읽고싶었어요. *직선으로 얘기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 다정하게 말하기는 저 또한 잘 알고있고 그렇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하지만제 감정이 소용돌이 칠때면 말이 툭툭 나오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나에게서 나간 말투가 뾰족하다면 상대도 뾰족한 말로 응답하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있기에 화가날수록 곡선의 말을 선택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다정하게 말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정하게 말 하는 것이 그저 말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의 힘이 있다니! 다정한 말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명언이었어요. 이 책에는 이렇게 각 장의 주제 끝에 명언이 담겨있어요. 이 명언을 읽은 것도 참 좋았습니다. *“이미 했다”고 외쳐라 저는 긴장감이 높은 편인데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 생기면 미리 걱정을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극복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주었어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확언을 습관적으로 한다고 하네요. 저도 따라 해봅니다. “000(나의이름을 외치며)! 괜찮아, 좋아지고있어! 이미 좋아졌어.”라고 말이죠^^ *‘그런데’가 아니라 ‘그리고’를 사용하라. 제가 ‘그런데’라는 말을 자주 쓰는터라 주의깊게 본 부분인데요, 그런데라는 말이 비교적 앞에 내용이 좋지 않았가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그런데 라는 말을 듣게되면 기분이 썩 좋지 않게돼요. 예시를 보면 그런데보다 그리고를 쓰면 더 유쾌하고 호감가는 말인걸 알 수 있었어요. 전|"돈가스 먹은 거. 그런데 영화 본 게 더 좋았어." 후|"돈가스 먹은 거 너무 좋았고 영화 본 것도 너무너무 행복했어." 전|"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네. 그런데 긴 머리가 더 예쁜 거 같아." 후|'짧은 머리도 역시나 잘 어울린다! 그리고 난 긴 머리도 좋았어. 그런데를 그리고로 바꾸어 말하기! 꼭 해보아야겠습니다. *감동을 넘어 감격을 주는 감사 인사법 누구나 사람은 ‘나’라는 존재 이유를 찾기에 어떤 행위에 대한 마음보다 한 사람 존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여 말하기를 연습한다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있을거에요. 예시를 봤을때 누군가 나에게 (전)보다 (후)로 이야기해준다면 더 감동적일 것 같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같은 의미의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세 아이의 엄마인 저는 제가 쓰는 언어가 아이에게도 전해지고 자연스레 아이의 언어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을 마음에 담고 입으로 연습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도록 매일 말투를 조금씩 다듬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