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용사 한딸기 2 : 한여름의 태양 제철용사 한딸기 2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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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철용사 한딸기
2권 _한여름의 태양
저자: 유소정
출판: 겜툰

 초2 아이와 조금씩 글 밥 있는 책을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재미있는 책을 발견! 
출판사 겜툰, 유소정님의 책인데요~
운 좋게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수박과 딸기! 
표지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1권부터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져있어서 1권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어요. 
1권에서는 제철용사 ‘한딸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나쁜 괴물과 나 사장을 저지하는 내용이라면 
2권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강수박’이 등장합니다.


1권 마지막 장면에서 얼굴이 가려져 나왔던 이 아이는
바로바로~ 강수박! 2권에서 얼굴이 밝혀져요.

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던 수박이.
어느 날 오묘한 색으로 빛나던 개울물에서 헤엄을 치다가 이상한 기운을 얻게 됩니다. 특별한 힘이 생긴 거죠!

그런데 수박이와 딸기와의 첫 만남은 반갑지 않았어요. 
강물을 더럽힌 범인이 딸기라고 확신을 한 수박이가 딸기를 공격한 거죠.

하지만 진짜 범인은 바로?!
나 사장!
1편에서도 나쁜 짓을 하더니 보석금을 내고 감옥에서 나와 2편에서도 공장에서 나온 오염수를 정화하지 않고 강물에 버리는 바쁜 행동을 하더라고요~


수박이는 나 사장의 헬멧이 딸기의 머리와 비슷한 모양이라 오염수를 방류한 범인을 딸기라고 착각한 거예요.
멀리서 보면 착각할 수 있겠다싶을만큼 두상이 비슷하네요^^ㅎㅎ

드디어 딸기와 수박이 그리고 괴물과 나 사장의 결투가 시작됩니다. 
 여름인 제철인 수박이의 파워는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괴물과의 접전 속에 위기를 맞은 수박이를 딸기가 구해주고 둘은 힘을 합해 오염수를 막고 나 사장을 체포시킵니다.


이렇게 1장이 끝나고 2장에서는 진주 나비와 연관된 내용이 나와요. 2장은 스포 하지 않을게요. 흥미로우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3권과 이어질 내용이 나와요.

커다란 안경을 쓴 손님 도대체 누구일까요!?
새로운 제철 용사가 등장하는 걸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제철 과일에 대해, 그리고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예쁜 색감의 그림도 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3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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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 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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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찰나의 말투 하나로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달라진다)
저자: 김민성
출판: PROFILER BOOKS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대할때, 신랑을 대할때, 여러 사람을 대할때,
말을 쏟아내고 돌아서서 아 이렇게 말하지 말걸,,
하며 후회할 때가 종종 있어요.
  말투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말투의 변화로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저자의 10년간 갈고 닦은 말투에 대한 내공이 있는 책이라 더 믿음이 가는 책이였어요. 저 또한 말투를 통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길 바라기에 이 책을 빨리 읽고싶었어요. 


*직선으로 얘기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

다정하게 말하기는 저 또한 잘 알고있고 그렇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하지만제 감정이 소용돌이 칠때면 말이 툭툭 나오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나에게서 나간 말투가 뾰족하다면 상대도 뾰족한 말로 응답하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있기에 화가날수록 곡선의 말을 선택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다정하게 말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정하게 말 하는 것이 그저 말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의 힘이 있다니! 다정한 말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명언이었어요. 이 책에는 이렇게 각 장의 주제 끝에 명언이 담겨있어요.
이 명언을 읽은 것도 참 좋았습니다.



*“이미 했다”고 외쳐라

  저는 긴장감이 높은 편인데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 생기면 미리 걱정을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극복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주었어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확언을 습관적으로 한다고 하네요. 저도 따라 해봅니다.
 “000(나의이름을 외치며)! 괜찮아, 좋아지고있어! 이미 좋아졌어.”라고 말이죠^^

*‘그런데’가 아니라 ‘그리고’를 사용하라.
 
제가 ‘그런데’라는 말을 자주 쓰는터라 주의깊게 본 부분인데요, 그런데라는 말이 비교적 앞에 내용이 좋지 않았가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그런데 라는 말을 듣게되면 기분이 썩 좋지 않게돼요. 
예시를 보면 그런데보다 그리고를 쓰면 더 유쾌하고 호감가는 말인걸 알 수 있었어요.

전|"돈가스 먹은 거. 그런데 영화 본 게 더 좋았어." 후|"돈가스 먹은 거 너무 좋았고 영화 본 것도 너무너무 행복했어."

전|"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네. 그런데 긴 머리가 더 예쁜 거 같아." 
후|'짧은 머리도 역시나 잘 어울린다! 그리고 난 긴 머리도 좋았어.

그런데를 그리고로 바꾸어 말하기! 꼭 해보아야겠습니다. 

*감동을 넘어 감격을 주는 감사 인사법

누구나 사람은 ‘나’라는 존재 이유를 찾기에 
어떤 행위에 대한 마음보다 한 사람 존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여 말하기를 연습한다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있을거에요. 
  예시를 봤을때 누군가 나에게 (전)보다 (후)로 이야기해준다면 더 감동적일 것 같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같은 의미의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세 아이의 엄마인 저는 제가 쓰는 언어가 아이에게도 전해지고 자연스레 아이의 언어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을 마음에 담고 입으로 연습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도록 매일 말투를 조금씩 다듬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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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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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저희 아이에게 딱 필요한 책이에요~
잘 쓴 글자 찾아 쓰기 부분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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