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알게된 킹스오브레온~!

Kings Of Leon - Live At The O2 London, England
킹스 오브 레온 (Kings Of Leon) / 소니뮤직(DVD) / 2009년 12월

얼마 전에 우연히 노래를 듣고는 바로 홀릭해서 앨범을 사서 

한 달 넘게 듣고, 또 들었다. 

헌데, 

그들의 DVD가 있는 게 아닌가!!!! 

언제 내한하나 하고 바라고 있는 밴드이기에  

덥썩 집어들었다. 

친구 집에서 프로젝터로 연결해서 보는데, 

그야말로 압도적!!! 

왜 라디오헤드가 그리 격찬했는지 알겠다는~ 

뒤늦은 뮤즈팬에겐 색다른 세계

[수입] Muse - Hullabaloo - Live At Le Zenith, Paris (2DISC)
Muse / Warner / 2009년 7월

3년 전쯤에야 겨우 뮤즈를 알게된 뒤늦은 뮤즈팬인 나에게 

이 DVD는 놀라운 세계를 보여준다. 

내한 공연 3번(펜타 포함) 다 가봤지만 

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아저씨 포스를 보여줬던 그들에게도... 

망나니 청춘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2001년 아직 그들이 젊디 젊었을 적에... 

아..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준. 

ㅋㅋㅋㅋ  

솔직히

허리를 꺽고 웃어가며 DVD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사랑스러운 악동들 같으니라구!

이제야 알게 되다니...

Kings Of Leon - Only By The Night
킹스 오브 레온 (Kings Of Le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8년 9월

얼마 전에 홍대 Bar Sha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Kings Of Leon의 Closer를 듣게 되었다. 

심장을 쿵쿵 울려대는 멋진 사운드에 반해서, 

당장 노래 제목과 그룹이름을 알아와서 Muz에서 한 번 듣고, 

완전히 반해서 알라딘에서 앨범을 지르고 말았다. 

결과는 대 만족. 

이토록 멋진 밴드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게 서글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요즘 답답한 일들이 많이 있는데, 

Kings Of Leon의 약간 절규하는 듯한 보컬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게 위로가 된다. 

요즘 홀릭중이다.

좋은 느낌이 제일 좋아~

좋은느낌 울트라 중형 날개 28P x 2개 - 여성용
유한킴벌리

여러 종류의 생리대를 써봤지만,  

피부에 가장 자극이 적은 건 좋은느낌이더라구요. 

항상 급하게 마트에 가서 사다 썼는데, 

알라딘에서 이토록 좋은 가격에 팔고 있을 줄이야. 

발견하자마자 덥썩 4개를 주문했답니다. 

쟁여 놓고 두고 두고 쓰려구요. ^ㅡ^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착한 가격이었음 좋겠네요.

도대체 이 그룹의 정점은 어딘가

Black Eyed Peas - The E.N.D. (The Energy Never Dies) [딜럭스 버전 2CD]
블랙 아이드 피스 (Black Eyed Pea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9년 6월

놀라울 따름이다. 

펜타포트 첫해에 메인으로 나온 Black Eyed Peas는 파워플한 퍼포먼스와 리듬감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사실 그 때 재미나게 놀긴 했지만,  

Black Eyed Peas의 정점이 살짝 지나서 우리나라에 온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참의 시간이 흐르고, Black Eyed Peas에 대한 기억이 가물할 때 쯤 나온 이 앨범이 나를 놀라게 했다. 

세상에나. 

더! 더! 나갈 수 있구나. 하는 것 말이다. 

거기에서 더 새로운 세계, 

그리고 좀 더 정교한 세계를 만들 수 있었다니. 

아직도 이렇게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게 놀랍고, 더더욱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