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홍콩.마카오 - 뚝딱 준비해서 가볍게 떠나는 홍콩 가이드북
신서희 지음 / 시공사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홍콩 가이드북

20년 여행 노하우가 집약된 홍콩 여행서의 결정판

 

<처음 홍콩, 마카오>

신서희 지음

시공사

 

이 책의 일러두기

이 책의 모든 내용은 20184월까지의 취재를 통해 작성된 것이며, 이후 변동이 가능하다.

구글맵으로 위치 검색이 가능한 GPS좌표를 표시해 정확한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당정보는 대부분 성인 1인 기준의 예산으로 표기, 환율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확인 필수이다.

 

홍콩은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가본 적 없는 나라라 여행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얼마 전 아이의 유치원 친구가 홍콩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와

티비에서 홍콩을 소개하는 걸 보고 아주 흥미로웠다.

아이들과 홍콩 여행이 가능할까?

홍콩 여행가이드북 <처음 홍콩, 마카오>에서 내가 중점적으로 본, 도움이 된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홍콩에 관한 기초 정보

명칭, 국기, 면적, 언어, 화폐, 시차, 전압, 비자, 비행시간, 전화번호

여행 전 홍콩을 좀 더 알고 떠나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 까 싶다.

특히 아이들과 떠나는 여행에서는 많이 이야기 한 만큼 아이들이 오래 기억을 하는 거 같다.

나는 홍콩의 국경일 정보도 유용했다.

명절에는 상점이 문을 닫을 것이고 사람들이 많은 시기 등을 알고 가면 좋겠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잡학 지식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숫자는 89 이고

빨간 봉투의 의미, 중국사람들에게 우산 선물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것, 모두 처음 들어 본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홍콩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월별 기온과 강수량이 표시되어 여행자가 날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홍콩은 9~11월 가을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거 같다.

우리 나라와 계절과 비슷한거 같다 생각했다.

       

여행 플랜은 1~9까지 23일부터 45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다양한 컨셉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그 중에 34, 아이와 함께 떠나는 홍콩 가족 여행을 살펴보았다.

일정은 도보 기준 동선으로 중간 식사 정보가 함께 있어 좋았다.

도보로 이동시 모두 10분을 넘지 않았고 역사박물관, 과학관, 산책 등이 적절하게 일정에 포함되어 있고 버스와 MTR, 트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되어있다.

하루는 홍콩 디즈니랜드 일정이 있어 딸들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여행지 중 홍콩 과학관을 살펴보면

뒷 장에 첨부된 지도에서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구글맵, 주소, 전화번호, 관람가능 요일과 시간, 입장료가 안내되어 있다.

그 중 역에서 내려 출구 방향과 도보시 걸리는 시간 정보가 초보 홍콩 여행객들이 길을 헤매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미식여행이라는 컨셉이 따로 있을 만큼 요즘은 먹거리도 매우 중요한데

주변 맛집 소개 코너도 있어 참 좋았다.

음식 사진이 잘 나와있어 메뉴 선택에도 도움이 될거 같다.

 

홍콩 가이드북 <처음 홍콩, 마카오>는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세심한 구성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2018년 최신 여행 정보가 가득한 여행책이라는 점!

작가가 홍콩 타이완 등의 중화권 전문가라는 점!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자이자 글 쓰는 작가라는 점이 정보홍수 속에 사는 우리에게 정보 뿐만 아니라 감성여행으로 나와 딸들을 홍콩으로 인도하지 않을 까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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