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 제4차 산업혁명 × 코로나19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 이진원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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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개념이 조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세계는 큰 변화를 겪은 것이다. 이에 클라우스 슈밥은 모든 이들의 삶에도 '리셋'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코로나19가 미친 범위가 전 세계적이고 그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전망이 막연하고 흐릿했으나, 이 책을 읽고 조금은 안심이 되었달까. 나 혼자 돛단배로 망망대해를 헤엄치고 있는 느낌에서 이 책이라는 큰 유람선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저자는 팬데믹으로 벌어질 수 있는 위기와 심화될 문제들을 꼬집으며 정부, 기업, 개인 모두에게 가히 '리셋'이라 불릴 만한 신속한 대응을 요구한다. 클라우스 슈밥의 책은 항상 기술적 나열만이 아니라 심도 있고 사려 깊은 대책이 제시되는데, 지금 팬데믹이라는 위기에는 정말 시의적절한 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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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