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의 달인이 되는 법
시마다 카즈코 지음, 정희정 옮김 / 사람in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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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에게는 무리다. 절대무리. 일본어를 어지간한만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다. 그러나 역시 중급 이상 학습자들에게는 참 좋은 책이다. 단지 문법적인 교재로 나열된 식이 아니라, 실지로 한국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본인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한 책이라 현실성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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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수 터키어 회화
김대성 지음 / 문예림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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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한 여행용 터키어 회화책이다. 책도 깔끔하고 구성도 좋은 편이다. 터키어 특유의 억양표시가 좀 안되어 있어서(화살표 모양으로라도 표기가 되어있으면 좋으련만) 조금 안타깝다. 우리나라말이 처음의 억양이 낮고 끝이 올라가는 반면, 터키어는 처음부터 높은 억양으로 시작해서 낮아졌다가 다시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이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면 터키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테잎이 딸려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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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일본어 듣기 첫걸음 -상
삼정소자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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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교재로 한달간 사용해 본 후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싶어 하권을 사서 집에서 혼자 공부해본 결과, 독학용 교재로도 충분히 손색이 없다 싶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교재이다. 난이도가 상권에서 하권으로 넘어갈 때 갑자기 껑충 뛰는 단점도 있지만, 차근차근 상권에서부터 공부하다 보면 듣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뒷부분에 단어 정리도 잘 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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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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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좀 못 생긴’ 원숭이 한 마리와 가족간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고 글 몇 구절 붙여 펴낸 책이라면 별 감동이 전해져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원폭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가운데 두고 있는 책이라 감동이 배가 된다. 원숭이도 원숭이를 키우는 사람도 원폭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다이고로를 맡고 기르다가 죽음까지 지키는 여정이 마치 어린애 한 명을 키우는 과정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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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FIELD 5
JIM DAVIS / 그린북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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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라는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대강 이렇게 저렇게 생긴 고양이를 그리면 대번에 아마 ‘아 그거!’라고들 할 것이다. 스누피와 거의 대등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고양이만화이다. 스누피가 동양권에서 좀 더 인기가 많다면 가필드는 미국지역에서 더 인기가 많다. 하는 짓은 좀 얄밉고 너무 사람같아서 짜증나기까지 한다. (스누피가 어리벙벙하면서 똑똑하고 능청스러운 강아지라면, 가필드는 너무 영악스런 고양이이다) 영어로 대사칸에 씌어져 있어 화장실에서 읽으며 영어회화연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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