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책
그레고리 스톡 지음 / 새터 / 199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질문이 한가득 있는 책이다. 그것도 희한한 질문만 한가득이다. 선뜻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만 한가득이다. 참으로 난감한 책이다. 답은 물론 없다. 친구와 함께 묻고 답하는 사이 나도 몰랐던 나(blind self)를 발견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아니면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한가지씩 질문에 답하는 사이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가버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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