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괴도루팡..아마 어릴 적 얇은 문고판으로 추려진 책으로 한번쯤은 누구나 접해보았을 책들일 것이다. 나 또한 어릴 적 이 책을 읽으며 어린 마음으로 느끼던 스릴과 감탄을 잊을 수가 없다. 그 시절 보았던 책은 활자도 크고 투박한 글씨체에, 삽화라고는 어설픈 그림 몇 개가 들어있던 문고판이었지만 이번에 접한 홈즈는 무언가 삐까번쩍하고(금테두른 글씨까지 있다) 삽화도 앤티크하고 정교하며 오리지널리티가 흐르고…(헉헉헉..;;) 분명 다른 형태의 홈즈 ‘책’이었지만 느끼는 즐거움은 어릴 적의 그때나 다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