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안 하고 본 책이다. 타고난 빈약한 몸매와 볼품없는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변신하고 또 변신하는 과정은 눈물겹다면 눈물겹다. 그리고 콤플렉스를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며 자부심을 가지며 타인에게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도 좋게 보려면 좋게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종국의 귀결점은 ‘외모’로 연결된다는 점이 아이러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