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 1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신선영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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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한 번도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디에선가 그림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딘가 어리숙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 책의 디자인도 마치 팬시상품처럼 귀엽고 깔끔하고 상큼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모든 연령층에게 읽힐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똑 같은 일은 아니라도 비슷한 일을 겪었을 만한 일화들을 니꼴라의 사건으로 표현했다.

읽다 보면 중간중간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순진함으로 엄청나게 황당한 사건도 벌어지고, 이는 어처구니없이 해결된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머릿 속에 오래오래 남는 책이다. 아마 이 책의 작가는 지극히 보통의 정상적이고 순수한 어린 시절을 보낸 모양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삽화는 내용과 어쩌면 그리도 잘 맞아떨어지는지! 과장되지 않고 수수한 그림체로 투명한 동심을 잘 표현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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