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천사 1
히로유키 니시모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엄청나게 긴긴 작품을 쓴 작가이다. 소년만화류의 취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선뜻 손이 안 갔는데 이번에는 어쩐지 다른 느낌이라는 소문을 듣고 보기 시작한 만화이다. 사실 내용 자체는 12권이 나온 지금까지도 별 진전이 없고(첫 권에서의 임팩트가 너무나 강했기 때문인지), 새로이 추가되는 내용도 없는 듯 한데, 나름대로 재미있다. 캐릭터 각각의 개성도 뚜렷한 편이고 종종 등장하는 컷들이 엄청나게 웃기다. (주로 뒷부분에서 작게 나오는 그림들..-_-) 그림체는 상당한 발전을 했지만 그래도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깔끔하다는 정도..초미소녀에 만능인 메구미를 둘러싼 얼빵한 남자들간의 실갱이가 보는 이들에게는 웃길 뿐이다. 한 명 한 명이 코미디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자기 전에, 혹은 화장실에서 슬슬 넘기면서 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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