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츠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클로버 5권이 언제 나오지…하며 기다리던 찰나, 클램프의 신작이 나왔단다. 우우..열받는 일이다..하던 것이나 마저 끝낼 일이지..-_-+ 일단 1권만 보기로 할까..몇 장 넘기는데 어라라,하는 소리가 나온다. 소년 성향의 만화. 다분히 소년만화적인 전개들이다. 인간 모양의 컴퓨터가 보급화된 시점, 혼자 사는(왜 혼자 사는지는 모른다. 꼭 혼자 살고 있다) 재수생 남자에게 어느 날 버려진 예쁘고 귀여운 컴퓨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안 예쁘면 전개가 안된다) 흔히 그렇듯이 버려진 치이(컴의 이름)는 단순한 컴이 아닌, 무언가 무시무시하고도 엄청난 비밀을 담고 있는 컴이다…

작가도 계속해서 의식한 듯이 남자소년의 입을 빌려 ‘어디선가 보던 전개’라는 변명 같은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린다. 시시한 전개에 비해서 내용은 볼 만한 것이 있다고 하고 싶은 모양이다. 3권까지 나온 시점, 점점 내용은 극악무도하게 엄청나게 거창해지고 있다. ‘클로버 프로젝트’만 하겠느냐만은. 1권에는 미성년자가 보기에 다소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삭제를 할 수 없는 노릇이었겠지만 약간 거슬리는 점이 사실이다. 팬 서비스 차원이라고 하더라고 말이다(웃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