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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러브 1
Ken Akamatsu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미소녀가 우루루 나온다. 타입별로 다양하다. ‘여신님’의 세자매의 장점만 모두 골라 섞은 듯한, 거기에 더 다양한 타입을 가미한 듯 하다. 베르단디의 온화하고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성품, 인간이 아니니 당연히 해박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지식. 무언가 흐트러진 듯 하고 얼빵하지만 섹시한 매력의 울드. 귀엽고 여동생 같은 스쿨드. 이 세 명으로도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이 사람은 초강력 미소녀 부대를 탄생시켰다. 여성스럽지만 말괄량이이며 공부잘하는 나루, 가사일을 잘 하며 귀여운 타입의 시노부, 어딘지 누나같고 포근한 느낌이지만 덜렁대는 무츠미, 전형적인 일본 검객의 모습을 가진 모토코, 이국적인 매력이 풍기는 스우, 술잘먹고 잘 노는 키츠네(여우).
권수가 더해갈수록 사람은 점점 더 늘어간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들 미인이다.(어째서?!) 여기서 가세하는 만년 재수생에 여자에게 인기없는 케타로. 물론 케타로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간다. 여자가 보면 별로 공감이 안 가는 만화일수도 있을 것이다. (왜 남자주인공은 항상 얼빵하고 잘 생기지도 않았는데 여자들은 하나같이 미인에 상냥한가) 그러나 남자들이 본다면? 이보다 더한 천국은 없을 것이다. ‘아이러브서티’때 모작가의 ‘비디오X’과 비슷한 전개를 보였던 작가는 이번에는 도저히 표절이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이 만화 저 만화의 주옥 같은 캐릭터를 모두 한꺼번에 비빈 듯 하다. 그러나 그림체는 괄목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