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할미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1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3
정근 지음, 조선경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와 `이런책이 다있네...탄성을 자아내게 한 책이다 겉 표지에서부터 웅장한 그림까지 눈길을 끄는 독특한 형식의 신화책. '세상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하는 아이들의 물음에 딱 맞게 맞추어진책. 특히 이야기에 녹아 있는 거대한 여신 마고할미는 우주 생성에 관한 상상력은 물론 웅대한 기상까지 심어 준다. 마고할미가 얼마나 큰 할머니였는지를 느낄수 있게 가로, 세로 3장씩 그림책을 펼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것을 펼치는 재미또한 아이들의 몫이다.

천지창조 신화같이 옛날에 해도 달도 없던 때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잠자다가 일어나 하늘을 떠 받치고 해와 달이 나타나고 마고할미가 오줌누려고 무릎을 굽힌것이 산이 되고 오줌이 강물이 되고 한라산을 베고 누워 한 발은 동해에 한발은 서해에 물장구치자 온 세상이 물바다가 되었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솔거나라 동화시리즈 중 가장 한국적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웅대한 기상을 길러주는 참신한 이야기가 아닌가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